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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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APAN 후기! (글이 깁니다ㅠㅠ)
작성자 : 고나래 등록일 2018.10.14 조회수 4427

안녕하세요 신입 18 고나래입니다~!

어제 처음으로 병헌님 실물 목격하고, 정말 병헌부심이 차올라
감격스러워 후기를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같은 신입 지은이와 가은이와 레카 펜스를 잡기 위해 일찍가서 기다렸지요!
(
이땐 정말 기다림과 추위에 지쳐 ~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깟 기다림 앞으로 천번이고 만번이고 할수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역시 대배우 갓병헌님은 피날레를 장식하며
마지막으로 레카 입장하시는 순간,
저흰 움직이는 병헌님을 드디어 본다는 자체에 감격스러웠습니다.

 

루버스임을 강조하며 병헌오빠를 불렀고,
역시나 팬사랑 무한대이신 우리의 병헌님은 저희를 쳐다봐주시며 다가오셨습니다.
(
이때는 내가 올해 가장 한일이 루버스 가입이구나 느꼈습니다)

 

지은이는 손수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든 극중 유진초이 모자를 쓰고 있다가
병헌님에게 . 전달 성공했으며,
병헌님은 놀람+기분좋음 미소를 지은이에게 선사하였지요!!!!

 

저는 병헌님에게 드릴 꽃을 샀었고, 그냥 드리자니 밋밋하여
병헌, 이꽃 니꼬쟈나 종이에 써서 (A4협찬: 지은) 꽃과 함께 팔을 내밀었더니,
병헌님이 저를 보고 미소지으며 스윗한 목소리로 주는거야?” 라고 하셨을땐,

이미 다리가 풀렸으며 동영상을 찍고 있던 손도 힘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
속으로 빨리 정신차려를 외치며 간신히 멘탈을 잡았습니다)

 

가은이도 단관때 받은 슬로건을 오빠 앞에 비쳤고,
아마 오빠께서 당연히 봐주셨겠지요??? 


+경서라는 친구도 함께 레카 대기 하며 응원했습니다ㅎㅎㅎ 
 

저희 정말 준비한 멘트가 여럿 있었는데, 병헌님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필름이 끊기면서 아무말도 없었습니다ㅠㅠㅠㅠㅠ
너무 후회되고 아쉬웠어요ㅠㅠㅠㅠ

 

정신을 차렸을땐 이미 오빠는 포토라인에 계셨고,
생각나는 멘트는 그저 잘생겼다고 외쳐댈 밖에 없었습니다ㅠㅠㅠㅠ

 

오빠의 실물은 그림도 담아내기 힘들 같아요.
선이 얼마나 또렸하고 눈동자는 얼마나 깊은지
블랙홀에 갇힌다면 아마 느낌일까요ㅠㅠㅠ
목소리는
얼마나 스윗함을 바르셨던지,
하마터면 양동이를 대령할뻔 했어요 꿀을 주워담으려고ㅠㅠㅠ

 

솔직히 병헌님 레카 전에는 타배우분들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저희는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준비했던것들을 전달 있을까,
저희를 쳐다봐주시긴할까 했죠.... 하지만 역시 이것은 기우였습니다!!!!!!
내리자마자 레카 끝에서부터 끝까지 모든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시고
마주쳐주는 배우라뇨!!!!!!!!

제발 널리 널리 알려야합니다ㅠㅠ탑스타의 팬서비스란 이런것이다!!!!!!!

 

저희 주변에서 타배우 팬들이 병헌님 보며 잘생겼다고
손잡아줬다고 하는걸 들으니,
정말 병헌부심이 머리 끝까지 차올랐습니다 ㅠㅠㅠㅠ 

 

레카 인터뷰 자리로 올라가시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운영진분들과 슨배님들이 계신 자리로 가서 시상식을 즐겼지요!!
친한 배우님과 도란 도란 얘기하며 여유롭게 재밌게
시상식을 즐기는 병헌님을 있었습니다 (뭔가 아이같고 귀여웠어요)


병헌님 대상 너무 축하드리고

어제 운영진분들과 선배회원님들 고생 많으셨고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영상은 제가 SNS 올린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https://twitter.com/kkonre/status/1051151930804719616?s=09


 

허니뿐야 영복[2018-10-14 14:51:26]

너무 고마웠어요..정말 이쁜 새내기들 덕에 어제 더 즐겁고 행복한 시상식이었어요...앞으로도 이런 멋진 레카 기대할게요^^

도널드닭[2018-10-14 15:10:49]

가진 못했지만 열기가 충분히 느껴지고 떨리네요.나도 18기인데...ㅋㅋ 괜희 기분좋고 덕분에 잘 느끼고 잘 봤어요 루.버.스.화이팅!!

윤정임[2018-10-14 15:52:00]

올해 가장 잘한일이 루버스가입! 맞습니다~맞고요ㅎㅎ 이런 후기 얼마만인가 싶습니다ㅎㅎ양동이를 대령할뻔했다 꿀을 주우려고ㅋㅋ이런 신선한 표현 간만입니다ㅋ나래씨지은씨 가은씨 다시한번 루버스되심을 축하하고 루버스에서 병헌님과의 더 많은 추억 쌓아가길 바래요!^^

김성남[2018-10-14 16:26:31]

정말 후기가 생생하고 통통 튑니다~
젊은 피가 역시~ 읽는 제가 다 든든합니다.
새벽부턴지 전날 밤부터인지 미리 가서 대기 탄 분들도 있다하니 대단한 배우님사랑에 힘이 납니다~
정말 수고많았고 후기 감사해요~^^

클래식피아노소녀화영[2018-10-14 18:21:01]

헐... 저도 우리병헌오빠 응원하러 가진 못햇지만.. 그래도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대상타서 너무나 기쁘고 감동이네요~ 다음에도 이런 멋진 레드카펫 기대합니다~

오게바리정훈[2018-10-14 19:40:04]

후기 감사요~ 다음번 시상식때는 함께 그 행복을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salenahh[2018-10-14 20:43:02]

영상보니 설레임이 그대로 느껴지고 배우님은 멋지시고 나래님은 귀여우시네요.^^

윤여진[2018-10-14 21:23:22]

젊으신분이라...ㅎㅎㅎㅎ
그동안 인스타도 안하고 SNS도 안하고 했는데 트윗까지 해야하나봐요~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허니라커보벼니[2018-10-14 21:46:45]

헌부심 느낄만했던 모습^^ 캠 찍으며 볼때
그ㅡ자리에서 유난히 길게 있고 말도 나누고 하시는거 보고는 혹시 루버스??했는데 맞았다며 ㅎㅎㅎㅎ 이쁜 새내기팯들의 열정이 너무 귀엽고 대단해서 다음엔 이 싸람도 거기.있고 싶다는 생각을...생각만..생각이라도 ㅠㅠㅠㅠㅋㅋㅋ 어제 진짜 행복했어염^^ 후기 완전 좋음~♡

윤미향[2018-10-14 21:48:15]

현장에 있는 기분이네요 감사해요~~^^우리 배우님 봤더니 배아프게 부럽고 ㅠㅠ 우리도 볼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원선[2018-10-14 22:59:45]

오빠 루버스에요~~ 너무 귀여워요 ㅎㅎ영상도 너무 좋네요^^

서지혜날개[2018-10-15 00:14:33]

다른 배우들은 레카 그냥 걸어 지나가기만 하는데, 오빠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게 아니라면 꼭 팬서비스 해주시죠. 그게 너무 좋아요

FOEVER 정희[2018-10-15 00:18:44]

후기글 너무 재미있습니다.
병헌님 모습과 팬분들 목소리도 너무 좋네요.
오랜 시간 자리 잡느라 고생하셨을텐데 병헌님 꿀떨어지는 미소에 사르르 녹으셨을듯~
앞으로도 이런 후기 기대할께요. ^^

망둥이[2018-10-15 13:00:06]

실감이 나네요. 방송으로만 봤는데.... 부럽어요

슈퍼난이[2018-10-15 17:00:47]

나래님~~날도 추웠는데 넘 수고많으셨어요^^글이 길다하지만 또 읽고 또 봐도 길지않게 느껴지는건 왜인지 아시죠? 그날의 생생함을 전해줘서 고마워요~

고나래[2018-10-15 23:00:28]

흐하 모두 즐거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병헌님과 루버스에게 충성을 맹세합니다ㅋㅋㅋㅋ

모란[2018-10-17 00:54:15]

헉헉 사진이랑 눈마주치고 숨졋습니다!!! 소중한 순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