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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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서울어워즈 다녀온 후기 올려 봅니다.
작성자 : 함혜민 등록일 2018.10.28 조회수 3120
18기 가입 후 루버스에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더서울어워즈 가면서 인사를 드리게 되었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티켓을 지인으로 부터 받아서...일부러 루버스에서 주시는 티켓 도전을 안했더니....나중에 후회를 ㅎㅎ
그래도, 티켓수령 대기줄을 서면서 바로 뒤에 서 계신 루버스 분들을 만나서 인사도 드리고 얘기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서 좋았답니다.
울 배우님에 대한 많은 얘기도 들었구요^^  

이번 시상식은 레카 동선이 미디어매체 중심으로 되어 있어 팬들은 외면받는 자리가 될뻔 했지만,
역시 우리 배우님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팬들을 향해 먼저 인사해 주시고, 포토라인 촬영 후에도 팬들 쪽을 향해 환하게 웃으시면서 한참을 손을 흔들어 주셨지요.
여기서 젤 처음 팬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감동을 먹었죠. ㅠ.ㅠ 



그리고, 저는 울 배우님을 처음으로 실물 영접하는 거 였어요.
하...뭐 이건 말로 안해도 다 아시겠죠? ㅎㅎㅎ 자리에 누울뻔 했네요. ㅎㅎ

시상식장 안에 들어간 후 보니 울 루버스 분들 바로 제 뒤에 계시어 같이 열심히 소리쳐서 응원했어요.
저도 한 목소리 해서 ㅋㅋ 화면에 울 배우님 나올 때 마다, 그리고 남우주연상 수상하실 때 미친 듯이 소릴 질렀지요. ^^
나중에 앞쪽 남자 한분이 째려보고 가셨지만요. ㅎㅎ 
사회자가 함성소리가 아이돌급 인기라고 할 때 엄청 뿌듯~!!
울 배우님은 수상소감에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으셨구요...두번째 감동~

그리고, 시상식 끝나고 나서도 울 배우님을 담고 싶어서 안 나가고 열심히 촬영 중이었는데...
무대위에서 사람들과 인사하고 사진찍는 중간중간 몇번이고 2층을 보시면서 두리번두리번 하시더라구요!
누굴 찾으시나 했는데...매니저분께 뭘 물어보시더니, 그때 몇몇 남아있던 루버스 분들이 작은 현수막을 꺼내 흔들었어요.
그러시더니, 드뎌 찾았다는 듯 환하게 웃으시며 손으로 가리키며 "아~ 저기 앉아 있었구나" 하며 넘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시는데~~
어후...감동의 도가니...
그냥 이분 평생 팬 해야겠다 맘 먹게 되더라구요!! ㅎㅎ





이번 시상식은 정말이지 울 배우님의 따뜻한 맘을 절절하게 느끼고 온 자리였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울 배우님 응원하겠습니다!!!

시상식 날 뵌 루버스 분들 넘 감사했습니다.
담에 뵈면 반갑게 맞아 주세요~^^

FOEVER 정희[2018-10-28 23:44:32]

혜민님~~~~
부둥부둥^^ 우리들 맘 모두 한 마음인거 아시죠?
오빠보라고 끝까지 손흔들어 준 그 모습 평생 잊지못할거예요. 그리고...마지막까지 서운한 맘 뒤로한채 서로 눈빛교환한거 잊지않을께요.
토닥토닥 부둥부둥 ^^
우리 끝까지 함께 가요~~~

후기글 정말 잘 읽었어요. 역시 최고!!!

서지혜날개[2018-10-29 00:45:53]

움짤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시는 거 보고 누구신가 했더니 루버스 분이셨네요. 그날 마지막 헤어짐이 안타까웠는데... ㅠㅠ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볼매 김혜옥[2018-10-29 07:52:36]

팬들 챙기는 모습도 월드스타급!! 역시 울 이배우님 멋져요♡♡

윤미향[2018-10-29 08:06:06]

말이 필요없는 저리 멋진 배우님이 계시기에 이리 멋진 루버스 팬분들이 있는것같아요 ~저도 실물영접 꼭 해보고 싶네요 ~현장까지 가서 힘껏 응원한것 울 배우님도 흐뭇해하시고 좋아하셨을것같아요 ~울 배우님은 항상 그자리에 있기에 우리도 항상있는 자리에서 함께 해요~^^

쥴리[2018-10-29 10:45:38]

전 티비로만 지켜 봤지만, 현장에서 응원해 주시는 팬들 정말 멋있고 감사했습니다..멋진 영상도 감사합니다..^^

허니뿐야 영복[2018-10-29 13:01:57]

혜민님 혹시 꽃 잊어버리지 않으셨어요? 레카에서? 꽃이 우리 루버스 자리에서 떨어져있길레 보니까 편지봉투에 병헌님께 이고 이름이 혜민님 이름이었던거 같던데...주위에 물어봐도 누군지 모른다 해서..어쨌든 병헌님께 전달은 되었을거계요^^ 다음에 만나면 우리 인사해요~

함혜민[2018-10-29 13:05:58]

ㄴ영복님~전 아니예요~편지를 안썼거든요^^ 울 배우님 손편지 좋아하신다니 담에 한번 써서 드려봐야겠어요^^

Dorothy[2018-10-29 14:46:53]

맞아요ᆢ화면만봐도 그절절함과 배려들이 다보였읍니다

Dorothy[2018-10-29 14:47:08]

맞아요ᆢ화면만봐도 그절절함과 배려들이 다보였읍니다

이영주[2018-10-29 15:03:34]

우와 감사해요. 이 영상 정말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어요. 언제나 그렇지만 이번 시상식에서도 울배우님 짱 멋졌고,루버스도 너무 멋있었어요. 절로 어깨가 으쓱으쓱 했답니다.실물 영접은 전 무인이 전부라 목청껏 소리쳐 응원할 수 있는 날 고대해 봅니다. ㅎㅎㅎ

클래식피아노소녀화영[2018-10-29 15:31:44]

오~~~혜민님~~~
우리병헌오빠만 바라봐도 벌써행복하네요~
더서울어워즈 다녀오셧군요....ㅠㅠ
전못갓지만 마음으로 우리병헌오빠 응원햇지요~~우리끝까지갑시다~~~

이원선[2018-10-29 17:22:53]

항상 팬들 생각하고 챙기시는 병헌님이시네요
감동스러운 장면 움짤로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scully[2018-10-31 17:19:19]

그날 진짜 엄청 소리질렀네요. 이배우님 뿌듯하셨으려나요? ㅎㅎ 저리 환히 웃어주시니 또 응원해드려야지 싶어요. 우리 루버스 회원님들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리 귀한 영상도 찍어주시고 올려주시고. ㅜㅜ 인스타 영상도 잘보고있어요. 담에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