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서로에게 닿을 지도 모를, 같은 마음들이 모여 있는 곳
제목 더서울어워즈 다녀온 후기 올려 봅니다. | |
작성자 : 함혜민 | 등록일 2018.10.28 조회수 3147 |
18기 가입 후 루버스에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더서울어워즈 가면서 인사를 드리게 되었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티켓을 지인으로 부터 받아서...일부러 루버스에서 주시는 티켓 도전을 안했더니....나중에 후회를 ㅎㅎ 그래도, 티켓수령 대기줄을 서면서 바로 뒤에 서 계신 루버스 분들을 만나서 인사도 드리고 얘기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서 좋았답니다. 울 배우님에 대한 많은 얘기도 들었구요^^ 이번 시상식은 레카 동선이 미디어매체 중심으로 되어 있어 팬들은 외면받는 자리가 될뻔 했지만, 역시 우리 배우님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팬들을 향해 먼저 인사해 주시고, 포토라인 촬영 후에도 팬들 쪽을 향해 환하게 웃으시면서 한참을 손을 흔들어 주셨지요. 여기서 젤 처음 팬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감동을 먹었죠. ㅠ.ㅠ 그리고, 저는 울 배우님을 처음으로 실물 영접하는 거 였어요. 하...뭐 이건 말로 안해도 다 아시겠죠? ㅎㅎㅎ 자리에 누울뻔 했네요. ㅎㅎ 시상식장 안에 들어간 후 보니 울 루버스 분들 바로 제 뒤에 계시어 같이 열심히 소리쳐서 응원했어요. 저도 한 목소리 해서 ㅋㅋ 화면에 울 배우님 나올 때 마다, 그리고 남우주연상 수상하실 때 미친 듯이 소릴 질렀지요. ^^ 나중에 앞쪽 남자 한분이 째려보고 가셨지만요. ㅎㅎ 사회자가 함성소리가 아이돌급 인기라고 할 때 엄청 뿌듯~!! 울 배우님은 수상소감에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으셨구요...두번째 감동~ 그리고, 시상식 끝나고 나서도 울 배우님을 담고 싶어서 안 나가고 열심히 촬영 중이었는데... 무대위에서 사람들과 인사하고 사진찍는 중간중간 몇번이고 2층을 보시면서 두리번두리번 하시더라구요! 누굴 찾으시나 했는데...매니저분께 뭘 물어보시더니, 그때 몇몇 남아있던 루버스 분들이 작은 현수막을 꺼내 흔들었어요. 그러시더니, 드뎌 찾았다는 듯 환하게 웃으시며 손으로 가리키며 "아~ 저기 앉아 있었구나" 하며 넘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시는데~~ 어후...감동의 도가니... 그냥 이분 평생 팬 해야겠다 맘 먹게 되더라구요!! ㅎㅎ 이번 시상식은 정말이지 울 배우님의 따뜻한 맘을 절절하게 느끼고 온 자리였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울 배우님 응원하겠습니다!!! 시상식 날 뵌 루버스 분들 넘 감사했습니다. 담에 뵈면 반갑게 맞아 주세요~^^ |
FOEVER 정희[2018-10-28 23:44:32]
서지혜날개[2018-10-29 00:45:53]
볼매 김혜옥[2018-10-29 07:52:36]
윤미향[2018-10-29 08:06:06]
쥴리[2018-10-29 10:45:38]
허니뿐야 영복[2018-10-29 13:01:57]
함혜민[2018-10-29 13:05:58]
Dorothy[2018-10-29 14:46:53]
Dorothy[2018-10-29 14:47:08]
이영주[2018-10-29 15:03:34]
클래식피아노소녀화영[2018-10-29 15:31:44]
이원선[2018-10-29 17:22:53]
scully[2018-10-31 17: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