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정시우의 배우만발 | 거대 서사를 견디는 ‘이병헌의 표정’

남산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그 성격이 가장 급변한 지역 중 하나다. 지금은 서울의 관광명소로 유명하지만, 과거 한땐 공포의 상징과도 같았다. 그 중심에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중앙정보부가 있었다. 중앙정보부 부장은 국가의 권력 2인자로 불렸다. 초대 중앙정보부장 김종필을 필두로 적지 않은 2인자들이 이 자리에서 권력의 달콤한 맛과 쓴맛을 봤다. 그중에 김재규가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가슴을 향해 총알을 발사한 인물. 10·26 사태의 주인공이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스틸. 사진...

2020-01-17
'백두산'→'남산의 부장들'...이병헌, 2019년 닫고 2020년 연다

    배우 이병헌이 '백두산'에 이어 '남산의 부장들'로 폭발적인 연기력을 예고했다. '백두산'으로 연말연시 극장가 흥행을 이끄는 그가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로 또 한 번 관객몰이에 나선다. 이병헌은 '백두산'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북한 요원 캐릭터 리준평 역을 맡아 북한 사투리부터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 연기는 물론 총기를 활용한 액션까지 선보였다. 특히 이병헌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연기에 코믹한 애드리...

2020-01-09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어느 한 쪽 시선으로 치우치지 않으려 노력”

[뉴스엔 박아름 기자] '남산의 부장들'이 장인 정신으로 영화를 완성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측은 1월7일 촬영 현장의 디테일함을 느낄 수 있는 웰메이드 프로덕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베일에 싸여있었던 촬영 현장 모습과 배우들의 열연 장면, 실제 촬영 공간 전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크게 두 파트로 제작 현장을 소개한다. 대통령 암살사건에 제작진과 배우들이 어떻게 접근 했는지를 다룬 뒤, 글로벌 로케이션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우민호 감독은 '남산의 부장들'...

2020-01-07
[단독]전도연, 송강호·이병헌과 한재림 감독 '비상선언' 호흡

  [단독]전도연, 송강호·이병헌과 한재림 감독 '비상선언' 호흡 배우 전도연이 송강호, 이병헌과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에서 호흡을 맞춘다. 3일 영화계에 따르면 전도연은 최근 영화 '비상선언'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 '더 킹'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 송강호와 이병헌이 '공동경비구역 JSA'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

2020-01-03
연말 극장가 휩쓴 이병헌, 설연휴엔 '남산의 부장들'

[파이낸셜뉴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1월 22일(수) 개봉을 확정 짓고 설 연휴 관객들과 만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에 직접적으로 관계된 이들의 모습을 담은 귓속말 포스터를 공개했다. 좌측부터 청와대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은 박통에게 귓속말을 하고 있다. 이를 진지하게 듣고 있는 박통(이성민)은 뒷 모습 만으로도 남다른 아우라를 풍긴다. 가장 우측에는 전 중앙정보부장이자 내부 고발자가 된 박용각(곽도원)이 김규평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중이다. 진실과 거짓이 헷갈리던 그 시대의 가운데, 한...

202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