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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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식] '남산의부장들' 영평상 작품상..이병헌X정유미 주연상 수상
등록일 2020-10-26 조회수 47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의 제40회 영평상 수상자(작)이 결정됐다.



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는 우민호 감독의 '남산의 부장들'에게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에서 열연을 펼친 이병헌이 수상한다. 여우주연상은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가, '82년 생 김지영'의 김미경은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는 감독상과 각본상, 음악상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임대형 감독은 감독상에 이어 각본상까지 차지하게 됐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은 신인여우상, '이장'의 곽민규는 신인남우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남우조연상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박정민으로 결정됐다. 신인감독상은 '남매의 여름밤'을 연출한 윤단비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연상호 감독의 '반도'는 촬영상과 특수효과상 2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제40회 영평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6시30분 배우 최정원, 김하나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다.



<이하 제40회 영평상 수상자>



▲ 최우수작품상: '남산의 부장들'(하이브미디어코프·젬스톤픽처스)



▲ 공로영화인상: 김종원 영화평론가



▲ 감독상: 임대형 '윤희에게'



▲ 여우주연상: 정유미 '82년생 김지영'



▲ 남우주연상: 이병헌 '남산의 부장들'



▲ 여우조연상: 김미경 '82년생 김지영'



▲ 남우조연상: 박정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신인감독상: 윤단비 '남매의 여름밤'



▲ 신인여우상: 강말금 '찬실이는 복도 많지'



▲ 신인남우상: 곽민규 '이장'



▲ 기술상: (특수효과) '반도'



▲ 각본상: 임대형 '윤희에게'



▲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홍상수'도망친 여자'



▲ 촬영상: 이형덕외 1명 '반도'



▲ 음악상: 김해원 '윤희에게'



▲ 독립영화지원상: 한가람·김미례 감독



▲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영평 10선: 한국영화평론가협회(영평) 선정 10대 영화(가나다 순)

'82년생 김지영'

'남매의 여름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도망친 여자'

'백두산'

'윤희에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찬실이는 복도 많지'

'프랑스 여자'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