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싱글라이더', 달라진 이병헌X공효진..감정이 폭발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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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1-16 조회수 1461 | ||
배우 이병헌과 공효진, 그간 강렬한 연기를 줄곧 선보였던 두 사람이 디테일한 감정연기에 집중한 '싱글라이더'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병헌과 공효진, 안소희는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싱글라이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배우가 '싱글라이더' 출연에 대해 만장일치로 시나리오를 꼽았다. 이병헌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때 아주 잔잔한 충격은 내가 '번지점프를 하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의 그 충격에 버금갔던 것 같다"며 "시나리오를 읽었을 당시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또 마음이 남아있고 더 아린 느낌이 있어서 처음 읽는 순간 꼭 하게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미씽' 때도 2~3일 충격 갔었다고 이야기해서 생각해보니 그때랑 똑같더라"고 웃어보인 뒤 "시나리오를 보면서 매료된 두 편이 '미씽'과 '싱글라이더'였다. 영화를 보시면 큰 충격일 것 같다. 반전이 놀랍고 센 영화라 놀라웠다. 내가 지금까지 골랐던 것들에 비해 평범했던 역할이라 더 마음에 들었다. 나도 꼭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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