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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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병헌X김태리X유연석X변요한, ‘미스터 션샤인’ 라인업 완성 [종합]
등록일 2017-07-18 조회수 804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 캐스팅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배우 이병헌부터 변요한까지 알차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의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대표 윤하림) 측에 따르면 남자 주인공은 이병헌, 여자 주인공은 김태리다.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매 작품마다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은 신미양요(1871년)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뒤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와 주둔하는 의병을 연기한다. 김태리는 극중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고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인 애신, 애기씨 역을 맡았다.



이병헌과 김태리에 이어 유연석과 변요한이 ‘미스터 션샤인’에 합류했다. 유연석은 애기씨(김태리)에게 사랑에 빠져 사랑에 전부를 건 한 남자 구동매로, 변요한은 한량인 듯 철없어 보이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캐릭터로 각각 분한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