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제목 ‘남한산성’충무로 대표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의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등록일 2017-08-18 조회수 638

<도가니>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남한산성>이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명대사를 엿볼 수 있는 대본 리딩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과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이 결합하여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남한산성>이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명대사가 담긴 대본 리딩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번에 공개된 대본 리딩 영상은 황동혁 감독과 배우들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리딩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배우들의 열연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본 리딩 영상은 주연 배우들의 폭발적 열연과 강렬한 문장의 명대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이조판서 ‘최명길’ 역 이병헌은 “죽음은 견딜 수 없고 치욕은 견딜 수 있는 것이옵니다. 삶이 있은 후에야 비로소 대의와 명분도 있는 것이 아니옵니까”라는 대사와 함께 치욕을 견디어 후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최명길’의 충심을 느끼게 하는 밀도 높은 연기로 기대를 더한다.

(중략)

이처럼 대한민국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독보적 존재감과 열연을 담아낸 대본 리딩 영상을 공개한 <남한산성>은 올 추석, 묵직한 감동을 전하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김훈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도가니>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과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증폭시키는 <남한산성>은 9월 말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