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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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한산성’, 개봉 4일 만에 200만 돌파…추석 영화 최단 신기록
등록일 2017-10-06 조회수 616

영화 ‘남한산성’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남한산성’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개봉 4일째인 6일 오후 2시 40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존 추석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 ‘남한산성’의 기록은 '관상'(최종 913만4586명), '밀정'(최종 750만420명)의 개봉 5일째 돌파보다 하루 빠른 것은 물론 추석 최고 흥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1231만9542명)의 개봉 8일째 돌파보다 무려 4일 빠른 것으로, 역대 추석 영화 최단 기간 200만 돌파의 신기록이다.


 


이로써 '남한산성'은 개봉 첫날 추석 한국 영화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수립한 것을 시작으로, 역대 추석에 개봉한 한국 영화와 외화 통틀어 최단 기간 100만 돌파와 200만 돌파로 연이어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추석 극장가 흥행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다소 무거운 결을 지녀 호불호가 갈리는 분위기임에도 불구, 이병헌과 김윤석 그리고 박해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전개는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흥행세를 몰아 다가오는 주말, ‘남한산성’의 입소문은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