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쿠키인터뷰]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 "연기 잘 한다고 해 주면 신난다"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을 배우 이병헌이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하고 싶어서다. 한때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 데 없는 조하와 조하가 중학생 때 가출했지만 재회한 어머니 인숙, 그리고 인숙의 둘째 아들이자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진태. 이 세 명의 조합은 어떤 관객에게든 이후 이어질 이야기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게 하지만, 그 세 명이 이병헌과 윤여정, 박정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과하지 않아 좋았어요.” 최근 서울 팔판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만난 이병헌...

2018-01-09
[★FULL인터뷰]이병헌 이 나이에 브레이크댄스를!

[★FULL인터뷰]이병헌 "이 나이에 브레이크댄스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배우 이병헌 인터뷰 이병헌(48)의 신작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제작 JK필름)은 기댈 곳 없이 살아온 전직 복서가 오래 전 곁을 떠났던 어머니와 재회하고, 장애를 지닌 피아노천재 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허허실실 코미디이자 눈물 쏙 빼는 휴먼드라마, 아름다운 음악영화다. 형 이병헌, 동생 박정민, 엄마 윤여정이 세 축을 맡은 이 영화에서 이병헌은 함께하는 두 사람을 든든히 지탱하는 동시에...

2018-01-05
[인터뷰] 배우 이병헌을 '무한도전' '1박2일'서 볼 수 없는 이유

'열일 배우' 이병헌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 JK필름 제작)의 홍보 인터뷰에서 "영화와 관련되지 않은 홍보는 힘들다"고 고백했다. 5일(오늘)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이병헌.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역으로 분한 그는 "이번 작품도 캐릭터 보다는 스토리가 중요했다. 코믹 연기로 굳이 연기 변신을 시도한 건 아니다"라며 "감독이 절 두고 시나리오를 쓴 건 아니다. 막상 제가 하겠다고 ...

2018-01-05
[Oh!커피 한 잔①] '그것만이' 이병헌 실제 성격? 약간 허당기 있죠

[Oh!커피 한 잔①] '그것만이' 이병헌 "실제 성격? 약간 허당기 있죠"  배우 이병헌의 ‘열일’이다. 매번 대규모의 제작비가 들어간 스케일 큰 작품만 선택하지 않는 게 그 이유다. 그의 연기 철학은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시나리오가 흥미를 유발하면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고 선택한다. 이병헌은 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일상적인 캐릭터를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남한산성&rsq...

2018-01-04
[Oh!커피 한 잔②] 이병헌 고1때 수학여행 장기자랑 나가 브레이크 댄스 2등했다

 (인터뷰①에 이어) 이병헌을 멀리서보면 사뭇 진지하고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유머감각과 장난기도 갖춘 남자이다. 인터뷰가 진행될수록 농담도 건네고 장난도 치면서 따뜻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병헌은 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족끼리 사진을 찍는 장면이나 춤을 추는 장면을 영화 촬영 초반에 찍었다면, 고민을 많이 했을 거 같다. 수위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몸을 사렸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초반에 분위기를 정확하게 타고 가지 않으면 자신감이 없어진다...

201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