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칸영화제 폐막식 시상 영광…韓영화 달라진 위상 느껴"
(서울, 칸=뉴스1) 장아름 기자,이준성 프리랜서기자 = 올해 제74회 칸 국제영화제에선 한국 영화계에 또 한 번 의미있는 여러 순간들이 있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의 최고 영예상에 해당되는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던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개막식에서 개막 선언자로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그의 페르소나인 배우 송강호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특히 17일 오후(현지시간·한국시간 18일 새벽) 폐막식에는 배우 이병헌이 시상자로 나서 칸 국제영화제의 마지막 영광스러운 순간까지 함께 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병헌은 송강호,...
202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