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서로에게 닿을 지도 모를, 같은 마음들이 모여 있는 곳
제목 대구 무대인사 후기~~ | |
작성자 : 박 상선 | 등록일 2019.12.25 조회수 7371 |
저는 병헌님 팬 된지 20년차입니다.
어찌보면 나의 30대와 40대, 그리고 50대의 반을 병헌님과 동고동락하며 기쁜일,슬픈일,즐거운일,힘든일 모두를 함께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지방민의 현실은 서울서만 열리는 메인 행사에 자주 참여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병헌님을 자주 볼수가 없죠. 가끔. 드물게 지방무대인사때는 그나마 먼발치서 잠깐 볼수도 있고 아님 그나마도 힘든게 사실이죠. "그.내.세" 무인때와 이번 "백두산" 무인때는 마치 지난 세월들에 대한 모든 보상을 받은것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 섞여있던 나를 알아보고 먼저 인사해주시고... 객석에 앉아있는 나에게 선물주려 먼저 다가와도 주시고.. 다시한번 일반인들이 모르는 우리들만이 아는 병헌님의 섬세함에 감격했던 시간들이었어요. 그리고, 또 한분 감사드릴 분이 있어요. 바로 운영진 김 정희님이십니다. 사실 서울과 대구는 가까운 거리가 아님에도 행사때마다 회원들과 함께 내려와서 루버스가족들 알뜰히 챙기는거보면 정말이지 새삼 감사한 마음이들어요. 다시한번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새로 만나게 된 신입회원들도 반가웠고, 다른 루버스가족들도 곧 만나게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이 배우"님을 향해 환호하고 응원해 주는.모습은 지켜볼수 있는 시간들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뿌듯했던 무인후기였습니다~~~~ |
salenahh[2019-12-25 16:17:47]
함혜민[2019-12-25 19:55:53]
박 상선[2019-12-25 21:53:22]
클래식피아노소녀화영[2019-12-26 18:02:57]
시린바다_권희영[2019-12-29 23:22:56]
FOEVER 정희[2019-12-29 23:26:12]
박 상선[2020-01-03 1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