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할리우스 스타 시에나 밀러에게 기습키스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8월 14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6일(현지시간) LA에서 성대하게 진행된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 프로모션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 자리에는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시에나 밀러, 채닝 테이텀, 한국배우 이병헌이 참석했다.

그런데 이병헌이 현지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도중 시에나 밀러가 그에게 다가와 뺨에 장난스럽게 기습키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이 얼마나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이후 시에나 밀러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정말 자상하고 친절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며 찬사를 보내며 그와 친분을 과시했다.

앞서 이병헌과 시에나 밀러는 지난 7월 내한 기자회견 당시 다정한 모습으로 귓속말을 나눠 관심을 모았다. 또 내한 당일 이병헌이 한국을 처음 찾은 이들을 위해 직접 주최했던 파티의 현장사진에서 시에나 밀러와 이병헌이 시종일관 친근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