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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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서로에게 닿을 지도 모를, 같은 마음들이 모여 있는 곳

제목 퍼펙트란 말은 이럴 때 쓰는 거죠??
작성자 : 유선애 등록일 2009.10.29 조회수 5476

아이리스 5회... 대단했어요...


병헌씨


처음부터 끝까지 다 좋았지만


자동차 폭발로 승희가 죽은 줄 알고 눈물 흘리며 자동차 운전하는 그 장면의


표정 하나 하나가 정말이지 100점 만점에 100점, 1000점 만점에 1000점 이에요...


(아이리스 끝나자마자 지인이 전화 걸어 한 말 이예요...^^)


흔히들 말하는 소름 돋는 연기라든가


전율이 오는 연기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한


정말이지 퍼펙트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태희씨 눈물 연기도....


승우씨의 카리스마도....


소연씨 감정 절제된 모습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런데 준호씨는 목숨처럼 아끼는 친구에게 총을 겨누는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거 아닌지....


아직은 사우의 감정이 제대로 표현된 장면이 없는 것인지....


내일부터는 조직으로부터 버림 받고 사랑하는 사람도 잃은


현준의 고독한 싸움이 그려지겠네요...


병헌씨....


언제나 그렇듯 당신의 팬이라는 위치에 있다는 사실이


가슴 저릿하게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