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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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서로에게 닿을 지도 모를, 같은 마음들이 모여 있는 곳

제목 안녕하세용=ㅂ=
작성자 : 남가영 등록일 2009.11.23 조회수 4097

엄청나게 오랜만이죠! ..저만 그래요..ㅜㅜ..? 허헛.


수능 끝나고도 컴퓨터 상태가 안 좋아서 내내 벼르다가 드디어 피씨방에 왔슴다! 와아, 다들 잘 지내셨나요? 아이리스덕분에 게시판이 엄청나게 활성화된..뭐, 보고 있자니 팬심이 뿌듯하게 차올라서 좋슴당- 못 보던 분들도 잔뜩이고 안 보이시는 분들도 계시고.. 쳇든 다들 진짜 진짜 엄청나게 보고싶어요♥ ..비록 절 잊으셨더라도ㅠㅠ저는 작년 크리스마스 정모에서 만났던 분들과 받았던 관심을 잊지 않아용..사실 이름을 좀 잊었지만...;;죄송해요, 그러려니하고 다음에 제가 이름 기억 못 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셔요..ㅎㅎ 대구 루버스분들도 뵙고 싶은데 다들 일이 있으시니;; 언제 시간이 되시려나.. 음! 12월 정모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가겠어용. 꼭 1년만에 뵙는거죠? >< 이번엔 가서 얼마간 있다가 내려올거니까 개인적으로 저랑 따로 만나서 착하게 잘 참았다고 쓰다듬어주셔도 좋아용. 맛있는것도 사주셔도 좋고요><ㅋㅋ 저 아이리스도 안 보고 있었다구요!! 영화도 안 보고!! ㅠㅠ으헝.. 학교에서 애들이 막 아이리스가, 이병헌이, 김태희가, 이럴때 전 그리로 쏠리는 정신을 다시 붙잡아 오느라 힘들었다구요.. 음.. 지금부터 보려니 앞부분 때문에 못 보고..에.. 언제보죠....ㅠㅠㅠ..흑;; 그래도 엄마랑 아빠한테 봐달라고 해서 시청률은 사수하고 있어요! =ㅂ= 다행히도 맘에 드셨는지 꼬박꼬박 보시네요.. 에, 갑자기 심각하게 말하자면, 아니 그다지 심각하지도 않지만, 뭐.. 수능은 그럭저럭 봤어요. 서울 봐줄만한 곳에 갈 성적은 되는데 가자니 이래저래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아마도 경대를 가게 될 것 같아요.........ㅠㅠ..휴, 정말 서울가고 싶었는데말이죠.. 기숙사라든가, 어찌어찌해도 학비가 서울권은 원체 비싸니까.. 경대는 서울분들은 잘 모르셔도 일단은 국립이라 학비 자체도 싸고.. 대구라면 집값도 따로 안들고.. 휴. 전 정말 서울가고 싶었어요. 서울에 갈 이유를 목록으로 작성하라그러면 A4로 여러장 나올만큼요.........형편상 마구 우기는 것도 안되니까, 별 수 없어요. 동생도 있고.. 4년후에 대학원은 서울로 가보도록 할게요ㅜㅜ대학이랑 연계해서 경대 대학원가버리면....으윽.. 엣흠, 집에 있는 컴퓨터는 무려 4명이서 쓰는거라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 노트북을 마련할까 하는데 쉽지 않네요.. 요즘은 애 보기랑, 뭐 이것저것해서 나름 돈을 모으고 있어용..=ㅁ=.. 물론 서울 갈 돈도 챙겨놨고용! 아, 오랜만에 글 쓰니까 막 가슴이 벅차고..ㅋㅋㅋ... 다들 절 잊으셨겠지만 전 모두가 보고싶다구요, 엄청엄청, 그러니까 12월에 가면 반겨주세용. 정모신청은 언제 하시려나.. 때를 놓치면 안되는데! 참, 아이팟ㅠㅠ카드ㅠㅠ와, 전 왜 몰랐죠! 진작 좀 들릴걸ㅠㅠㅠㅠㅠㅠ휴, 정말.. 아이팟은 그러려니해도 카드! 눈물나네요..칫. 12월 잡지는 사고 말겠어요..


흠흠, 그럼 전 이만 줄이고 담에 또 올게용- 다들 날씨 추운데 고생하시고요, 서울은 더 춥죠? 서울의 겨울은 가도가도 적응을 못 하겠어요;; 어째 서울 가는 때가 항상 겨울인데도. 음, 감기 조심하시고요... 신종플루는! 다들 괜찮지요? 걱정입니당, 12월에 만나뵐때까지 건강하세용>< 곧 연말이네요, 오라버니도, 루버스식구들도 다들 즐거운 한 해 마무리 시작하세요!


-잊을만하면찾아오는가영이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