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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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서로에게 닿을 지도 모를, 같은 마음들이 모여 있는 곳

제목 내가 본 프로세계
작성자 : 최혜영 등록일 2009.11.30 조회수 5089

 


^^광화문 촬영을 보기 위해서 서울 현장에 다녔왔어요~


저는 부산에서, 토요일날 미리 출발하여, 새벽 3시부터


촬영 셋팅을 지켜보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해가 밝아오기만을 기다렸어요.


해가 밝자 뚜둥~~^^너무나도 멋진 오빠의 모습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비가오는 악 조건에서 진행되는 촬영,,


저는 비옷을 사서 입었지만,


오빠는 내리는 비를 맞아가며, 액션신을 위해 뛰고, 또 뛰기를


수도 없이 반복하였고,그런 모습은 본 저는,


뛰다가, 빗길에 미끄러지진 않을까,하는 오만가지 걱정이 들면서,


오늘 하루 촬영이 무사히 끝나기를 세종대왕님께 빌었더래요~


이런 촬영을 보게되면서, 새삼스레 느낀것은


와,,,이것이 바로 프로구나,,


정말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보는 화려함이 있기 까지는,


그 과정은 정말 이루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는것을 느꼈어요.


배우는 물론이고, 촬영 스탭들의 수고는 정말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겠했어요.


촬영날 비가 와서 하늘이 무심했지만,,


오늘 일어나 느낀것은, 오늘이 아니여서 다행이구나 했어요..


오늘 같이 추운날 촬영은 더 힘들었을테니깐요...


^^또 한가지, 저 인터뷰 했어요.ㅎㅎ


 _기사내용_
  


오전 9시30분께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시민들은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고 촬영장 주변을 지켰다.

   전날 부산에서 올라와 새벽 3시 준비과정부터 쭉 지켜봤다는 최혜영(26.여)씨는 "부산에서는 이런 기회가 많지 않아서 일부러 왔다"며 "실제로 이병헌씨를 보니 너무 멋있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대표적 한류스타인 이병헌을 보려는 일본 여성팬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제 이틀뒤면, 오빠의 열연을 볼 수 있겠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빠 힘낼 수 있게 많이 많이 응원 해 드립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