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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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서로에게 닿을 지도 모를, 같은 마음들이 모여 있는 곳

제목 우리 모두 힘을 내요!!
작성자 : 임미경 등록일 2009.12.13 조회수 4827

안녕하세요.


그래도 여기 와서 이런 글 남기고 읽을 수 있어서 맘이 좀 위로 받네요.


병헌씨!


전 병헌씨랑 비슷한 또래에요. 그러니까 아주 오래전 부터 당신의 연기를


함께 보며 느끼며 세월을 보냈네요. 병헌씨는 첨부터 지금의 연기력을 보


여준 배우가 아니라 하루 하루 차근차근 갈고 닦아서 여기까지 온 천상


노력하는 배우에요. 그래서 지금 이상황이 더욱 더 땅을 치고 가슴을 후


파고 싶을 만큼 맘이 아프네요.


제가 이런데 본인이야 오죽하겠어요.


전 완벽한 모습의 이병헌을 응원하는게 아니라 조금은 부족하고 실수도


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저 역시 헛점 많은 인간이기때문이죠.


제가 이병헌을 응원하는 건 오직 실력으로 자신의 모든 걸 보여줬기 때문


이에요. 그 진정성을 믿기때문에 여전히 당신을 지지합니다.


...언젠가 이번 일을 여유롭게 얘기할 시간이 분명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