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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 강렬해진 이병헌·조승우·백윤식,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포스터 공개
등록일 2015.12.17 조회수 1821

더 강렬해진 이병헌·조승우·백윤식,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포스터 공개

 

'내부자들' 감독판 격, 50분 추가된 3시간 버전 31일 개봉


2015-12-17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열연한 영화 '내부자들'이 상영시간을 50분 추가한 버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로 31일 개봉한다. 사진은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


 

(서울=포커스뉴스) 더 강렬해진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모습이 공개된다. 역대 청소년(19세 미만) 관람불가 흥행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는 '내부자들'에서 편집된 50분을 추가한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에서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정치인, 재벌, 언론인에게 복수를 꿈꾸는 조직폭력배 안상구(이병헌 분)와 검사 우장훈(조승우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이후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 흥행 기록을 다시 썼다.

 

우민호 감독은 '내부자들' 개봉 전 "초반 완성본이 3시간40분 분량이었다. 최종 완성본에서는 2시간10분으로 줄어들었다. 아쉬운 점이 남아 있다"고 했다. 그의 아쉬움은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에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내부자들'에서 편집된 50분이 더해진 버전이다.

 

예고편이 17일 공개됐다. '내부자들'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장면이 눈에 띈다. "이유가 뭔가요? 이런 선택을 하신 진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로 시작되는 인터뷰 질문과 동시에 등장하는 안상구는 "정의심? 복수? 그딴 것은 상관없어. 하지만 빌어먹을 내 손이 없어졌단 말이야"라고 복수의 서막을 알린다.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 우장훈, 이강희(백윤식 분), 안상구가 서로 바라보는 듯 시선을 주고 있다. 더 치밀하고 강렬해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