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7인' 크리스 프랫, '이병헌, 한국 슈퍼스타'…인증샷 공개

배우 이병헌과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의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이병헌과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을 촬영 중인 크리스 프랫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이병헌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황야의 7인' 촬영을 하면서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크리스 프랫이 사진과 함께 이병헌에 대해 표현한 글도 눈길을 끈다. 크리스 프랫은 이병헌에 대해 '한국의 슈퍼스타, 전세계 멋진 남자 병헌리(이병헌)'라고 적었다. 이어 크리스 프랫은 "영화는 잘 찍고 있다"며 '황야의 7인' 촬영 진행 상황을 전했다.

'황야의 7인'은 1962년 개봉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서부 마을을 배경으로 7인의 총잡이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국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이 출연한다. 이병헌은 극 중 빌리 록 역할을 맡았다. 내년 개봉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