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효진기자]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셈광장에서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관객 감사 이벤트가 진행됐다. 1,000만 돌파를 앞둔 배우들은 천만돌파 공약 이벤트를 앞당겨 진행했다. 영화 속 복장으로 팬들 앞에서 큰절을 올리기로 한것. 이병헌은 광해군의 옷을 그대로 입고 팬들앞에 나섰다. 팬에게 엿을 먹이는 이벤트 중 이병헌을 엿을 입에 물었다.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팬서비스. '아이리스'의 사탕키스를 이은 엿키스였다. 또 포옹을 원하는 팬에게는 화끈한 허리꺾기로 다른 팬들의 질투어린 환호를 샀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한 달만에 전국 85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저랑 엿키스 한 번?"
"가장 달콤한 엿키스"
품에 쏘옥~
"이정도 쯤은 해야"
"천만돌파 감사합니다" [T포토 l 이병헌] '사탕키스보다 더 달콤한 엿키스'(광해)[TV리포트=김재창 기자] 배우 이병헌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셈 광장에서 열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관객 감사 이벤트에서 한 여성팬과 엿을 나누어 먹고 있다. 개봉 한 달만에 전국 85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광해'는 이날 행사를 통해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장광 등 출연진들이 영화 속 사극 의상을 입고 관객들 만나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했다. 한편, '광해'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이병헌 분)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병헌 분)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역사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