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이병헌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 리탤리에이션'의 예고편이 미국에서 첫 공개됐다.
이번 예고편은 1편에서 미국 대통령을 습격했던 자르탄(아놀드 보스루)이 대통령의 탈을 쓰고 지아이조를 배신자로 가리키며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대규모 기습 공격을 받고 대부분의 지아이조 요원이 전사한 가운데 살아남은 몇 명의 요원이 복수를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병헌이 맡은 스톰쉐도우의 강렬한 액션신도 등장한다. 전편에서 마지막에 칼을 맞은 채 떨어지며 죽음을 암시했던 스톰쉐도우의 재등장에 그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강렬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또 이병헌의 스톰쉐도우는 그의 천적인 스네이크 아이즈와 다시 한번 격렬한 맞싸움을 펼치는 가운데 강렬한 눈빛과 전편과 변하지 않은 멋진 상반신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극 중 악당으로 등장하는 파이어 플라이(레이 스티븐슨)를 중심으로. 1편에서 미국 대통령으로 변장했었던 의문의 암살자 이야기에 스톰쉐도우가 연관되는 등 이병헌의 비중이 높아졌다.
'스텝업2', '스텝업3D'의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SF영화 '지.아이.조 2'는 채닝 테이텀이 주연을 맡았고, 브루스 윌리스와 '더 락'의 드웨인 존슨 등의 출연한다.
예고편을 본 팬들은 "전세계 여성들을 반하게 했던 이병헌의 상반신이 또 한번 공개됐다!", "전 편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이병헌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너무 궁금하다", "스팩타클하고 박진감이 넘쳐 기대된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아이조2'는 북미 기준으로 다음해 6월 29일 개봉될 예정이며 현재 이병헌은 차기작 '나는 조선의 왕이다'를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