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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극 '조선의 왕' 12일 첫삽, 이병헌 1인2역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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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15 조회수 2264 | |
TV리포트 조지영 인턴기자 배우 이병헌의 첫 사극 영화 '조선의 왕'(추창민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이 지난 12일 크랭크 인 했다. 이날 이병헌은 경기도 남양주 양수리 종합촬영소 3세트장에서 '조선의 왕' 첫 촬영에 임했다. 다른 배우는 나오지 않았고 이병헌의 단독 촬영이 진행됐다. '조선의 왕'은 '마파도' '사랑을 놓치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동화 '왕자와 거지'를 모티프로 한 사극이다. 요즘 충무로에서 '핫'한 황조윤 작가가 각본을 맡아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이병헌은 2년 만의 국내 활동을 첫 사극 영화로 도전해 이목을 끈 바 있고 극중 비운의 임금 광해와 천민 하선 역할을 동시에 맡는다. 데뷔 후 첫 1인2역이다. 같은 소속사 후배 한효주가 그의 상대역 중전을 연기하고 류승룡, 심은경, 김인권, 장광, 김명곤 등이 가세한다. 크랭크 업은 5월말로 예정돼 있으며 올 하반기 개봉된다. 조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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