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배우 이병헌이 헐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 촬영을 위해 2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21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병헌은 시차 적응과 함께 캐릭터 분석 및 촬영 준비 시간을 조금 가진
후 바로 영화에 집중 할 예정"이라며 "스톰 쉐도우의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지아이조2'는 할리우드 톱스타 시에나 밀러, 채닝 데이텀, 이병헌 등이 호흡을 맞춘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의
속편이다. 2009년 전 세계 동시 개봉한 ‘지아이조’는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흥행 영화 대열에 올랐던 영화 '스텝업 3D'를 감독한 존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지아이조2'는 듀크 역의 채닝 테이텀과
스네이크 아이즈 역할의 레이파크, 자르탄 역의 아놀드 보스루 등이 전편에 이어 이병헌과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또 다른 주인공들로는 프로레슬링 선수 겸 헐리우드 배우 드웨인존슨 (통칭 '더락') 이 로드블락 역으로 출연하며, 영화 '토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레이 스티븐슨과 영화 '13구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미녀 스타 에로디 영 등이 '지아이조2'에
합류한다.
한편 영화'지아이조2'는 미국 뉴올리언스주에서 8월 15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여름 개봉예정이다.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