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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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민식-이병헌,'잔인한 대결 기대해주세요'
등록일 2010.08.11 조회수 1255
[OSEN=민경훈 기자]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스릴러 영화 '악마를 보았다'(김지운 감독)의 시사회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11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뒤돌려주려는 한 남자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다.

극중 국정원 경호요원인 수현 역을 맡은 이병헌은 누군가를 지키는 것이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분노로 광기 어린 복수를 감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