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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최민식 vs. 이병헌, 연기대결 가장 기대되는 男배우들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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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6.27 조회수 1310 | |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최민식과 이병헌이 연기 대결이 가장 기대되는 남자 배우들 1위에 올랐다. 이병헌과 최민식. 강렬한 두 배우가 동반 출연한다는 소식이 처음 알려질 때부터 그들의 시너지와 연기대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연기대결이 가장 기대되는 남자배우들’ 투표에서 52%의 과반수가 넘는 득표율로 1위를 차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보여줬다. ‘악마를 보았다’ ‘무적자’ ‘해결사’ ‘부당거래’ 등 유독 남자배우들의 대결구도 영화가 많은 2010년, 배우들의 연기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투표에서 ‘악마를 보았다’가 4작품 중 과반수를 넘는 압도적 투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피 끓는 남자 영화의 대명사 ‘영웅본색’을 송해성 감독이 리메이크하는 ‘무적자’의 송승헌과 주진모, 혐의를 벗으려는 전직 형사와 그를 옭아맨 현직 형사로 맞붙는 ‘해결사’의 설경구-이정진, 액션의 대가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는 ‘부당거래’에서 형사와 검사로 맞붙는 황정민과 류승범까지. 만만치 않은 인기와 연기력을 자랑하는 남자배우들의 라인업 속에서도 과반수가 넘은 ‘악마를 보았다’의 1위는, 관객들이 가지고 있는 이병헌과 최민식 두 배우의 연기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반증하고 있다. ‘올드보이’이래 7년, ‘친절한 금자씨’이래 5년. ‘악마 같은 연쇄살인마’라는 ‘쎈’ 캐릭터로 다시 돌아오는 최민식.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가장 처절한 복수를 통해 고통을 뼛속 깊이 돌려주려는, 멜로와 액션을 겸비한 배우 이병헌. 두 배우의 열연에 대한 기대와 이를 끌어낼 강렬한 스토리라인, 티저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에서 뿜어져 나오던 이병헌-최민식 두 남자의 심상치 않은 기운과 에너지들이 바로 그 기대감의 원천이다. ‘악마를 보았다’는 불같은 광기의 연쇄살인마(최민식)와 얼음장 같은 광기로 응징을 꿈꾸는 한 남자(이병헌)간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올 여름 개봉한다. [OSEN=조경이 기자]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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