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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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美 ABC, “이병헌의 성공은 ‘한강의 기적’ 같다” 극찬
등록일 2010.06.27 조회수 1678
배우 이병헌이 ‘한강의 기적’같은 성공을 거둔 인물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병헌은 지난 12일 미국 ABC 방송국의 간판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에 한국 문화계 대표인사로 발탁돼 정치계의 이명박 대통령과 경제계의 박용만 두산 회장 등과 함께 인터뷰에 나섰다.

이번 인터뷰는 ABC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특집으로 준비중인 ‘Long War’라는 프로그램에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발전 및 성장, 변화에 초점을 맞춰 한국을 대표하는 정치, 경제, 문화 인사와의 만남을 담는다는 기획으로 진행됐다. 이에 정치 분야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경제는 두산 박용만 회장, 문화는 배우 이병헌이 각 분야의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ABC ‘굿모닝 아메리카’는 지난 주 강남의 한 카페에서 한국이라는 동방의 작은 나라에서 아시아의 스타로 성공한 후 나아가 할리우드 블럭버스터의 주연급으로 우뚝 선 배우 이병헌의 현재 모습에 대해 심층적인 인터뷰를 가졌다.

ABC 측은 이병헌의 성공에 대해 “그의 성공과정은 흡사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울 정도로 놀랄 만큼 빠른 성장을 보이며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한민국의 성장 모습과 같다”는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는 아시아 최대규모이자 복합문화쇼핑몰인 코엑스몰에서 진행됐다. 마침 그 날은 6월 12일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이 열린 날이라 수많은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진행되기도. 이병헌이 나타나자 수많은 시민들이 인터뷰 내내 그들을 둘러싸고 호응을 보내 현장에서 이병헌의 뜨거운 인기를 직접 실감한 ABC관계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그리스전을 열렬히 응원하는 한국 국민들의 모습을 본 ABC 방송사 측은 우리 국민들의 단결과 승리에 대한 열의에 대해서도 큰 감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병헌은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촬영을 최근 마치고,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