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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병헌, 데뷔 20주년 특집 다큐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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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17 조회수 1670 | |
KBS, 이병헌 데뷔 20주년 맞아 설 연휴 특집 다큐멘터리 '이병헌이 있다' 방송 [OSEN=윤가이 기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이병헌을 집중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가 제작, 방송된다. KBS는 설 특집 다큐멘터리 '이병헌이 있다'를 오는 13일 방송할 예정이다. 2009년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와 'G.I.Joe'를 통해 세계 스크린에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새긴 배우 이병헌.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의 지난 행보와 앞으로의 비전을 조명한 내용이다. 이번 다큐는 지난 1991년 KBS 14기 공개 탤런트로 처음 연기 인생을 시작했던 이병헌을 20년이 지난 오늘 KBS가 특별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특집 다큐 '이병헌이 있다'는 KBS가 설 연휴 특별기획으로 별도 편성했을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프라임 타임대인 밤 11시대 한 시간에 걸쳐 방송을 결정한 점이 더 눈에 띈다. 이번 '2010 KBS 설 특집 한류기획-이병헌이 있다'는 세계의 배우로 스스로 올라선 2010년 오늘의 이병헌을 상징하는 9개의 주제어 (Hollywood, 스톰 쉐도우, 아키타, 투혼鬪魂, 브랜드 '이병헌', 도쿄돔, 자랑스런 한국인, 훈장, FAN)로 섹션화해 다각적으로 조명한다. 이 속에는 이병헌이 하루 1~ 2시간의 수면시간에 영양주사를 맞아가며 버텼던 지난해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과정의 마지막 5일, '2009 KBS 연기대상' 수상 후 밴 안에서 가장 먼저 어머니께 전화해 사랑을 고백한 자랑스러운 아들로서의 모습, 수많은 트로피와 팬들의 선물을 정리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20년을 돌아보는 그의 망중한 등이 여과 없이 담겨있다. 또 배우 이병헌의 연기 철학, 배우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이병헌의 인간미와 그를 바라보는 영화계, 문화계 관계자부터 해외에서 그를 스쳐간 슈퍼마켓 주인, 호텔 종업원, 운전기사, 요리사, 해외 교포 3세 등 평범한 시민들의 소소한 증언들까지 이병헌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각들이 총망라될 전망이다. 또 지난 1월 말, 모처럼의 짧은 휴식과 자신의 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 'G.I.Joe 2'를 위해 미국 여정에 올랐던 그를 단독 동행 취재한 자유인 이병헌의 모습도 전격 공개한다. 'G.I.Joe'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집에 초청받아 보낸 즐거운 한 때, 할리우드 5대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 프로듀서와의 미팅, 차이니즈 씨어터 거리를 걷다 만난 'G.I.Joe' 스톰 쉐도우 캐릭터맨과의 반가운 조우를 비롯해 이미 미국 영화 관객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샛별로 떠오른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이 가져온 작은 변화와 의미 등을 살펴본다. 책임 프로듀서인 KBS 박서현 CP는 이번 특집 다큐의 제작 의미에 대해 "오직 배우로서의 성실한 행보와 연기력으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 예술영화계와 꿈의 할리우드에까지 한국 배우의 이름을 또렷이 새김으로 한류의 지경을 세계로 넓히고 확장시켰다는 점에 주목, 이병헌을 2010년 KBS 설 특집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0 KBS 설 특집 한류기획-이병헌이 있다'는 오는 13일 밤 11시5분부터 60분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BH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