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위대하신 분과 동시대 살아 영광" 애도

[OSEN=윤가이 기자] 한류스타 이병헌이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오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병헌이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위대하신 분과 동시대를 살았다는 게 영광이다.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으로 할리우드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병헌은 이날 소속사에서 회의를 하던 도중 비보를 접하고 잠시 회의를 중단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18일(오늘) 오후 1시 43분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심장이 멎어 서거했다. 임시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영안실 특 1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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