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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국 MTV “이병헌은 가장 주목되는 예비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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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8.08 조회수 1809 |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예비 스타(Breakout)로 이병헌이 지목됐다. 미국 MTV는 7일자 인터넷판의 '누가 '지.아이.조'의 예비 스타가 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병헌과 레이첼 니콜스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MTV는 '스타트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 파인, '터미네이터4'로 주목받은 샘 워싱톤 등을 기존 예비 스타로 거론하며, "'지.아이.조'에서는 이병헌과 니콜스가 그에 해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병헌을 꼽은 이유는 그의 잠재력에 있었다. MTV는 "한국의 액션스타 이병헌이 아시아 영화에는 많이 출연했지만 미국 관객에게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는 앞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또 "흰옷의 스톰 쉐도우 역에 완전히 몰입해서 현란한 검술 액션을 보여줬다"면서 "라이벌인 스네이크 아이즈와의 대결 구도도 영화의 기둥 줄거리를 떠받치는 주요한 서브 플롯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병헌의 비중을 높이 샀다. '닌자 어새신'으로 역시 할리우드에 데뷔하는 비와의 비교도 눈길을 끌었다. MTV는 "비도 '닌자 어새신'을 통해 미국 주류 무대에 진입하고 있다. 이병헌도 이런 장르의 액션 영화에서 주연 역할을 할 역량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병헌과 함께 예비 스타로 거론된 레이첼 니콜스에 대해서는 "액션은 물론 러브 스토리 로맨스에도 재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레이첼 니콜스는 '지.아이.조' 군단의 빨간 머리 여전사 스칼렛으로 출연한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