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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병헌, 조각같은 근육질 몸매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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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1.12 조회수 1769 | |
배우 이병헌이 패션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멋진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 여름 영화 '놈놈놈'을 통해 악역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한 이병헌은 영화 속에서 선보인 완벽한 상체를 잡지 화보를 통해 공개했다. 영화 '놈놈놈'과 이병헌의 첫 인터내셔널 프로젝트인 'I Come With The Rain',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작이 될 'G.I.Joe'까지 작품 속의 이병헌의 모습은 모두 악역. "작품 속의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악역을 표현하기 위해 잘게 찢은 근육을 만드는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밝힌 바 있는 이병헌은 작년 트레이너의 권유로 절친한 사진작가 조선희와 기록 차원의 사진을 촬영했고 그 중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병헌이 직접 고른 본인의 모습들이다. 이번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I Come With The Rain'(이하 'I Come')에 대해 "장르적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같은 느낌이 많고 감독 자체가 관념적이고 난해한 내용의 작품을 많이 찍는 분이었지만 5년간의 공백기를 통해 종전과는 조금 다른 작품내용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 중에서는 나름 상업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이 가미된 프로젝트이지만 관객들에게 어느정도나 친절할 수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내년 영국 더 타임스에서 선정한 '2009년 기대작 50'편에 선정된 바 있는 'G.I.Joe'에 대해서는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 많았고 우리나라에 없는 판타지와 SF과 결합한 영화다 보니굉장한 실험을 하는 느낌이다. 물론 의도한 일이고 나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했던 시기에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되진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들게 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린파파야 향기', '씨클로'의 감독 트란 안 훙과 이병헌-조시 하트넷-기무라 타쿠야 각국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I Come'은 내년 중하반기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G.I.Joe'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내년 한 해 이병헌은 한류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도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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