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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병헌, 한겨울 여심 녹이는 '초콜릿 복근' 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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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1.12 조회수 3243 | |
▲ 이병헌(사진=BH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영화배우 이병헌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에서 과시해 탄성을 자아냈던 근육질 몸매를 패션지 화보서 다시 한 번 뽐냈다. 이병헌은 패션지 엘르 1월호와 인터뷰를 갖고 근육질의 상반신을 공개함과 동시에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들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내년 첫 인터내셔널 프로젝트인 '아이 컴 위드 더 레인'과 할리우드 진출작 'G.I.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놈놈놈'에 이어 내년 선보일 두 작품에서도 이병헌은 맡은 역할은 모두 악역. 이병헌은 '놈놈놈'에서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악역을 표현하기 위해 근육질 몸매를 만들었고 지난해 트레이너의 권유로 기록 차원에서 사진작가 조선희씨의 도움을 받아 상반신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엘르에 공개된 사진은 당시 작업의 일부다. 이병헌은 '아이 컴 위드 더 레인'에 대해 "장르적으로는 미스터리 스릴러 같은 느낌이 많은 작품이다"며 "감독 자체가 관념적이고 난해한 작품을 많이 찍는 분이지만 이전 작품과는 조금 내용이 다를 것이다. 그의 작품들 중에서는 나름 상업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프로젝트다"고 소개했다. 또, 'G.I.조'에 대해서는 "영화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고, 우리나라에 없는 판타지와 SF가 결합된 작품이다 보니 굉장한 실험을 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며 "나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하던 시기에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영화다"고 언급했다. '아이 컴 위드 더 레인'은 내년 중·하반기 전세계 동시 개봉될 예정이고 'G.I.조'는 내년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이병헌(사진=BH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