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이 지난 14일 일본을 방문하여 일본 TBS를 통해 방영될 드라마 ‘아이리스’의 일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오는 4월 22일 TBS를 통해 지상파 첫 전파를 타는 ‘아이리스’는 이미 한류스타 이병헌의 출연소식만으로도 일본에서 큰 기대를 얻고 있는 상태로 방송 전 이미 주연배우인 이병헌과 김태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최고의 사회자인 시마다 신스케의 프로그램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프로모션이 시작되었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병헌에게 시마다 신스케 및 TBS측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스케쥴상의 문제로 4번의 출연요청이 무산되었다. 이에 ‘아이리스’프로젝트를 위해 TBS의 방송 센터장이 직접 한국까지 찾아와 출연에 대한 간곡한 부탁을 한 것. TBS사 방송국 전체가 움직인 이번 요청에 이병헌 또한 어렵게 영화 촬영 일정을 쪼개어 이번 일정이 성사되게 되었다. 이 날 녹화분은 4월13일, 4월 20일 2회에 걸쳐 특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리스는 TBS를 통해 4월 22일 첫방송되며 이날은 특집으로 편성, 9시부터 11시까지 1, 2회가 연이어 방송되며 초반 시청률 잡기에 나선다. ‘아이리스’는 매주 월요일 주 1회 방송예정이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조선일보일본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