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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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상예술대상' 영화 대상 '악마를 보았다' 이병헌, 동양배우 저력 보여주겠다
등록일 2011.05.27 조회수 2054

[티브이데일리=권지영 기자] 이병헌이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8시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병헌은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무대로 올라와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별로 키도 크지 않은 배우에게 이런 상도 주시고, 감사하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이병헌은 "배우가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가 이것이라는 것을 보여준 최민식 선배, 가장 친한 친구 또는 앙숙처럼 곁을 지켜준 김지운 감독, 모든 스탭들 다 고맙다"며 "곧 미국에 가서 영화 찍는다. 동양의 배우가 발차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965년 시작돼 지난 1년간 영화와 TV부문에서 활약한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TV 15개 부문, 영화 11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티브이데일리=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KBS2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