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38)의 눈빛 연기가 더욱 강렬해졌다. 17일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한국판 웨스턴무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에서 마적단 두목 창이 역을 맡은 이병헌은 자신의 연기인생 첫 악역을 단순히 ‘나쁜 놈’이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했다.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녌녍녎과 만난 이병헌은 창이 캐릭터를 ‘쓸쓸하고, 외로운 놈’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창이의 겉으로 드러나는 모...
2008-07-18[뉴스엔 글 홍정원 기자 / 사진 황진환 기자] “영화 제목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그리고 독한 놈’으로 지어야 하는데.(웃음) 김지운 감독님 때문에요. 그의 영화들을 보면 그가 얼마나 독한 사람인지 알 수 있어요.” 체코 프라하에서 두 번째 할리우드작 ‘G.I. 조’(G.I. Joe, 지아아이 조)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지 1주일 여 만에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 인터뷰를 위해 마주 앉은 배우 이병헌(38). 프라하에서 보다 더욱 마른 모습이었다. 인터뷰 ...
2008-07-17[뉴스엔 글 홍정원 기자 / 사진 황진환 기자] “내 안에 세 놈 다 있다” 할리우드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이병헌(38)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속 주인공 세 놈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세 놈 중 어느 놈 성격에 가장 가깝나?’란 질문에 “세 놈 성격을 다 갖고 있는 것 같다”며 “나쁘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게도 나쁜 부분이 ...
2008-07-16“실패가 아니라 도전한 것만으로도 성공을 거둔 셈이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 개봉을 앞둔 배우 이병헌이 스포츠칸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 데뷔식을 치른 후배 비(정지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5월 개봉된 ‘스피드 레이서’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것을 두고 ‘실패’라고 보는 분위기에 대해서 “아주 잘못된 생각”이라고 주장했...
2008-07-15[뉴스엔 홍정원 기자] 할리우드 진출작을 연이어 2편이나 촬영,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병헌(38). 약 1년 동안 해외에서 살다시피하며 촬영하는 동안 가족과 집을 그리워했지만 그 순간마다 어머니가 챙겨준 한국음식을 먹으며 배역에 전념했다. 이병헌은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충무로에서는 이미 소문난 어머니 음식 솜씨를 자랑했다. 그는 모래 섞인 폭풍 같은 바람 등 악천후 속에서 고된 촬영을 할 때마다 어머니 반찬을 생각하면 힘이 솟았을 것이다. “이번 ‘놈놈놈’ 촬영현장인 만주에서도 생고생을 하면서도 엄마가...
200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