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제목 이병헌, 아시아필름어워즈 남우주연상.."케미 좋은 배우들 덕"
등록일 2020-10-28 조회수 421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이 아시아필름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제 14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수상작 발표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됐다.



이날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FAA)가 제14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수상작을 공개했다. 수상작 발표는 시상식 없이 영상으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 됐다.



이날 아시아필름어워즈 남우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에게 돌아갔다.



이병헌은 유창한 영어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남우주연상을 주신 아시아필름어워즈에 감사드린다. '남산의 부장들'을 함께 해주신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분에 상을 받았다. '남산의 부장들'은 배우들끼리의 케미가 돋보였던 영화다. 배우들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은 "올해는 시상식에 직접가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꼭 시상식에 참석하고 싶다. 올해는 힘든 한해인데 다들 건강하게 안전하게 지내시고 이겨내서 극장에서 만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는 부산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영화 발전을 위해 2013년 설립한 조직으로 아시아필름어워즈를 개최하여 아시아 영화산업을 일구어 온 영화인과 그들의 작품을 기념하고 축하해 왔다.



올해 아시아필름어워즈는 홍콩 및 마카오에서 개최됐던 예년과 달리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김미화 기자 letm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