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SS무비③]'남한산성' 이병헌 "원작자 김훈도 호평, 좋아할줄 알았다"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배우 이병헌이 원작자의 호평을 받고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이병헌이 주인공으로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은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것으로, 1636년 청의 군사들을 피해 달아나던 인조(박해일 분)와 조정신료들이 추위와 굶주림뿐인 고립무원의 남한산성에 발이 묶이면서 벌어진 47일간의 이야기다. 원작 소설에서처럼 인조에게 나라의 운명을 놓고 서로 다른 가치를 주장하며 대립하는 최명길(이병헌 분)과 김상헌(김윤석 분), 그리고 각기 다른 삶의 방식으로 그 시대...

2017-09-29
[인터뷰] 이병헌, “천만관객 행복한 일이지만 좋은 영화였다는 얘기 듣는게 더 좋다”

이병헌이 영화 ‘남한산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톱스타뉴스=김현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이병헌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병헌은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은 순간의 치욕을 감내하더라도 임금과 백성의 삶을 ...

2017-09-27
이병헌 "'미스터선샤인' 김은숙 작가 전성기일 때 시너지 생각"(인터뷰)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각자 예민함이 살아있을 때 시너지를 생각했어요." 27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남한산성' 출연 배우 이병헌 인터뷰가 진행됐다. 내달 3일 개봉하는 '남한산성'에서 청의 대군을 피해 인조와 함께 남한산성으로 숨어든 부하 최명길을 연기했다. "영화 반응이 좋다"는 말에 이병헌은 "점점 좋은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니까 기분이 좋다. 나부터도 영화를 처음 본 게 언론시사회 때였다. 그 전에는 예고편만 봤다. 언론시사회 볼 때는 미처 영화가 길지 몰...

2017-09-27
'남한산성' 이병헌 연기를 잘하려면? 철들지 마라

영원히 철들지 않을 것 '남한산성' 이병헌 인터뷰 10월 3일 개봉하는 ‘남한산성’의 주연 배우·이병헌 / 사진=전소윤(STUDIO 706) 재사용금지_사용시 매거진M팀에 문의 다시, 이병헌(47)이다. 근래 부쩍 다작이지만 여전히 새롭고 다음이 궁금한 배우 이병헌이다. 지난 겨울 ‘싱글라이더’(2월 22일 개봉, 이주영 감독)에서 고독과 회한의 중년을 연기했던 그는 시간을 거슬러 ‘남한산성’에 도착했다. 조선 치욕의 역사, 병자호란...

2017-09-26
[XP인터뷰①] 이병헌, 멀리 내다보는 꾸준함 "칭찬, 익숙해지지 않으려 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감성 연기를 펼치는 그의 모습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높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이었다. 배우 이병헌이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로 겨울 극장가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2월 22일 개봉한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병헌은 증권회사의 지점장이자 모든 것을 잃고 사라진 한 남자 강재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병헌...

2017-03-04